​리뷰공모전 [Re-wind]
2019.01
영화가 다루는 다양한 이야기는 곧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습니다. 직장, 학교, 집에서 느끼는 고요하면서 치열한 감정은 영화에 투영됩니다. 그리고 그 잔상을 통해 자신의 꿈과 환상이 부유하는 현실에 대해 재고하게 됩니다. motion은 영화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감정과 행동을 잠시 멈추고 ‘우리’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2019년 1월 청년 문제와 독립영화를 직접적으로 연관시키는 독립영화리뷰 공모전 [Re-wind]를 진행했습니다. 독립영화와 청년 문제를 결합한 20편의 응모작 중 최종 4 작품을 선정하여 소개합니다. 권은수 님의 ‘오늘 힘들다고 슬퍼하지마. 어차피 내일도 힘들테니까’는 <소공녀>를 통해 청년의 근본에 의문을 제기하고 누군가의 위로가 아닌 사회 속 ‘생존’에 대해 궁리하게 만듭니다. 김지현 님의 ‘어른 되기에 대한 단상’은 <초행> 속 청년들의 모습과 ‘어른’을 중첩하여 어른 되기의 지표를 추적합니다, 미래 님의 ‘생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이월>에 나타난 청년들의 불안함과 무기력함의 원인인 ‘사회안전망의 부재’를 꼬집습니다, 이준수 님의 ‘상지대만으로는 너무 큰 싸움이었습니다’는 <졸업>의 인물들이 지켜낸 진정성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진실한 사회의 형태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Re-wind]는 기적적인 깨달음보다는 ‘현실 읽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나아가 동시대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배출 방식을 제안하는 장으로 작용하기를 바랍니다.
권은수 <소공녀>
김지현 <초행>
미래 <이월>
이준수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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